오메가3는 라벨에 적힌 숫자와 실제로 먹는 양이 가장 크게 어긋나는 성분입니다. 제품명의 「1000mg」은 대개 오메가3가 아니라 어유(피쉬오일) 전체 무게이기 때문입니다.
결론부터 적으면 이렇습니다.
- 피쉬오일 1000mg 안에 오메가3가 1000mg 들어 있는 게 아닙니다. 보통 300~600mg 수준입니다.
- 비교해야 하는 숫자는 EPA와 DHA의 합계입니다. 영양성분표에 따로 적혀 있습니다.
- 두 제품의 「1000mg」끼리 견주면 실제 섭취량이 두 배 넘게 어긋날 수 있습니다.
피쉬오일·오메가3·EPA·DHA는 포함 관계다
| 이름 | 무엇인가 | 라벨에서의 위치 |
|---|---|---|
| 피쉬오일 (어유) | 생선에서 얻은 기름 그 자체 | 제품명·앞면의 큰 숫자. 대개 여기가 1000mg |
| 오메가3 | 그 기름 안에 든 오메가3 지방산 전체 | 영양성분표의 「오메가3」 줄 |
| EPA / DHA | 오메가3 중 실제로 기능성이 붙는 두 지방산 | 영양성분표에 따로 한 줄씩 |
피쉬오일 1000mg (EPA 180mg, DHA 120mg)이라고 적힌 제품이 흔합니다. 이 경우 EPA+DHA는 300mg이고, 1000mg이 아닙니다. 하루 1000mg을 채우려면 이 제품은 3~4알을 먹어야 합니다.
반대로 고농축 제품은 피쉬오일 1000mg (EPA 400mg, DHA 200mg)처럼 같은 1000mg에서 600mg이 나옵니다. 통에 적힌 숫자는 같고 실제 양은 두 배입니다.
EPA와 DHA는 무엇이 다른가
둘 다 오메가3지만 제품마다 비율이 다르게 설계됩니다.
| EPA | DHA | |
|---|---|---|
| 주로 언급되는 쪽 | 혈행 | 눈·두뇌 |
| 비중을 높이는 제품 | 성인용 일반 오메가3 | 임산부용·성장기용 |
「좋은 비율」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닙니다. 식약처가 인정한 기능성은 EPA와 DHA를 합계로 보고 정해져 있어서, 비율은 무엇을 기대하고 사느냐에 따라 고르는 값입니다. EPA와 DHA 성분 페이지에 각각 정리해 두었습니다.
TG·EE·rTG — 「알티지」가 무슨 말인가
라벨에 붙는 또 하나의 표기가 형태입니다.
| 형태 | 무엇인가 |
|---|---|
| TG (트리글리세라이드) | 생선 기름 본래의 형태. 농축도가 낮은 편입니다 |
| EE (에틸에스터) | 농축을 위해 화학적으로 바꾼 형태. 고농축이 쉽지만 흡수가 TG보다 낮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
| rTG (재에스터화 TG) | EE를 다시 TG 형태로 되돌린 것. 국내에서 「알티지」로 불립니다 |
rTG는 공정이 한 단계 더 들어가서 대개 값이 높습니다. 다만 형태보다 EPA·DHA 합계가 먼저입니다 — rTG인데 EPA+DHA가 300mg인 제품과 EE인데 600mg인 제품을 놓고 형태만 보고 고르면 실제 섭취량에서 집니다.
식약처가 정해 둔 섭취량
오메가3(EPA 및 DHA 함유 유지)는 고시형 원료이고, 기능성마다 필요한 양이 다릅니다. 전부 EPA와 DHA의 합 기준입니다.
| 기능성 | EPA + DHA 일일 섭취량 |
|---|---|
| 혈중 중성지질 개선 · 혈행 개선 | 500~2,000mg |
| 건조한 눈 개선 | 600~2,240mg |
| 기억력 개선 | 900~2,000mg |
여기서 저농축 제품의 함정이 보입니다. EPA+DHA가 300mg인 제품을 하루 1알 먹으면 어느 기준에도 닿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 제품은 대개 1회 2~3알로 설계돼 있고, 그러면 한 통이 버티는 기간이 절반 이하로 줄어듭니다.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표시이며 질병의 예방·치료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항응고제 등 약을 드시는 중이라면 상호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약사·의사에게 먼저 확인하세요.
산패 — 숫자로 확인할 수 있는 부분
오메가3는 불포화지방산이라 산소·열·빛에 약합니다. 산패 정도를 재는 지표가 있습니다.
- 과산화물가(POV) — 산패 초기 지표
- 아니시딘가(p-AV) — 산패 후기 지표
- TOTOX = 2×POV + AV. 업계 자율 기준으로 26 이하를 씁니다
제품 페이지에 이 수치를 공개하는 브랜드가 있고, 안 하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공개돼 있으면 확인하고, 없으면 개봉했을 때 비린내가 강한지가 실용적인 대체 신호입니다. 캡슐을 깨물어 보라는 이야기가 도는데, 코팅 없는 소프트젤이면 냄새로 대개 갈립니다.
크릴오일은 무엇이 다른가
크릴오일은 오메가3가 인지질 형태로 들어 있다는 점을 내세웁니다. 흡수 쪽으로 언급되지만, 같은 값이면 EPA·DHA 총량은 피쉬오일보다 적은 편입니다.
비교할 때는 같은 자리를 봐야 합니다 — 인지질이든 rTG든 EPA+DHA가 몇 mg인지로 견주면 형태 논쟁과 상관없이 정리됩니다.
살 때 확인하는 순서
- 영양성분표에서 EPA와 DHA를 찾아 더합니다. 제품명의 숫자가 아닙니다.
- 1회 섭취량이 몇 알인지 봅니다. 위 합계가 1알 기준인지 2알 기준인지에 따라 완전히 달라집니다.
- 기대하는 기능성의 섭취량 구간에 닿는지 확인합니다.
- 형태(TG·EE·rTG)를 봅니다. 합계를 맞춘 «다음» 순서입니다.
- 산패 지표가 공개돼 있으면 확인합니다.
- 마지막으로 1회분당 값으로 견줍니다. 통 값이 아닙니다.
자주 묻는 것
오메가3 1000mg이면 오메가3를 1000mg 먹는 건가요? 대개 아닙니다. 그 1000mg은 어유 전체 무게이고, 그 안의 EPA+DHA는 보통 300~600mg입니다. 영양성분표를 봐야 합니다.
EPA와 DHA 중 뭐가 더 중요한가요? 식약처 기능성은 둘의 합계로 정해져 있습니다. 비율은 혈행 쪽을 보면 EPA가, 눈·두뇌 쪽을 보면 DHA가 높은 제품을 고르는 정도의 선택입니다.
rTG가 TG나 EE보다 무조건 좋은가요? 흡수 쪽 보고가 있지만, 형태 차이보다 EPA+DHA 합계 차이가 대개 더 큽니다. 합계를 먼저 맞추고 형태를 보세요.
하루에 얼마나 먹어야 하나요?
기대하는 기능성에 따라 다릅니다. 혈행·혈중 중성지질은 5002,000mg, 건조한 눈은 6002,240mg, 기억력은 900~2,000mg입니다. 전부 EPA+DHA 합계 기준입니다.
비린내가 나면 상한 건가요? 반드시 그렇지는 않지만 산패 신호일 수 있습니다. 개봉 직후부터 강한 냄새가 나면 보관 상태나 유통 기간을 의심해 볼 만합니다.
정리
- 제품명의 「1000mg」은 대개 어유 전체 무게입니다
- 견주는 숫자는 EPA + DHA 합계 하나입니다
- 같은 1000mg이라도 합계는 300mg일 수도 600mg일 수도 있습니다
- 식약처 기준은 기능성마다 다르고 전부 EPA+DHA 합계 기준입니다
- rTG·EE·TG는 합계를 맞춘 다음에 볼 문제입니다
- 산패는 TOTOX 26 이하가 업계 자율 기준입니다
- 1회 몇 알인지까지 봐야 한 통 분량과 값이 나옵니다
오메가3 성분 페이지에 제품별 EPA·DHA와 가격을 모아 두었습니다. 다른 성분은 성분 정보에 있습니다.



